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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해킹 수혜주 반사이익 관련주 총정리

 

최근 SK텔레콤의 대규모 유심 해킹 사태로 인해 국내 증시에서는 SKT 해킹 수혜주 즉 관련주들이 강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SK텔레콤 주가는 단기적으로 급락했지만, 반대로 경쟁 통신사와 보안주, 유심칩 부품주 등은 뚜렷한 반사이익 기대감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사태를 계기로 어떤 종목들이 수혜를 받고 있는지, 그리고 앞으로 주목할 만한 SKT 해킹 관련주들을 정리해봅니다.

SKT 해킹 반사이익 직접 수혜주 - 경쟁 통신사

SK텔레콤 해킹 사고로 인한 고객 이탈과 신규 가입자 유입 기대감이 KT와 LG유플러스 주가에 즉각적으로 반영되고 있습니다. 4월 28일 오전 기준 KT는 2.4% 이상, LG유플러스는 3.7% 이상 상승하며 연중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KT(030200)와 LG유플러스(032640)는 단기적으로 가장 확실한 반사이익주로 꼽힙니다. SK텔레콤 고객의 일부가 실제로 번호이동을 하고 있다는 점, 그리고 투자자들의 관심이 경쟁사로 쏠리고 있다는 점에서 당분간 강세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 KT(030200) – 4월 28일 오전 51,400원(2.39%↑)
  • LG유플러스(032640) – 11,910원(3.75%↑)

유심칩·모바일 부품주

SK텔레콤이 2300만명 전 고객을 대상으로 유심 무상 교체를 시행하면서 유심칩 공급사와 관련 부품주들도 급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유비벨록스와 엑스큐어는 각각 29%대 상한가를 기록했고, 한솔인티큐브도 두 자릿수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SKT 해킹 사태로 인한 유심칩 수요 증가, 공급 부족 이슈가 단기적으로 실적 개선 기대감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관련 기사: [매경증권]

  • 유비벨록스 – SKT 유심칩 공급사, 상한가
  • 엑스큐어 – SKT 유심칩 공급사, 상한가
  • 한솔인티큐브 – 클라우드 컨택센터 플랫폼, 유심 관련주

보안주·사이버보안 테마주

이번 해킹 사고로 정보보안, 사이버보안 관련주들도 일제히 급등했습니다. 한싹은 28% 가까이 오르며 상한가를 기록했고, 모니터랩, 샌즈랩, 아톤, 드림시큐리티, 싸이버원 등도 10~20%대의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해킹 사고로 인해 보안 강화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높아지면서, 보안주와 사이버보안 테마주는 단기 이벤트성 급등을 넘어 중장기 성장성까지 기대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관련 기사: [매일신문, 데일리안, Daum]

  • 한싹 – 망간자료전송, 분리망보안 통제솔루션, 시스템 접근제어 등
  • 모니터랩 – 정보보안 응용SW
  • 샌즈랩 – 사이버 위협 대응
  • 아톤 – 핀테크 보안
  • 싸이버원 – 보안 관제
  • 드림시큐리티 – PKI/인증
  • 신시웨이, 인스피언, 지니언스 등 다수

이 외에도 파이오링크, SGA솔루션즈, 헥토이노베이션, 플랜티넷, 에스넷, 휴네시온, 한국정보인증, 안랩, 이스트소프트, 이글루, 케이사인, 오픈베이스, 윈스테크넷, 이니텍, 나노씨엠에스, 시큐브, 세토피아, 수산아이앤티, 한컴위드, 소프트캠프, 네오리진, 라온시큐어, 라닉스 등 다양한 보안주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투자 전략 및 유의사항

단기적으로는 SK텔레콤 해킹 사태로 인해 반사이익주와 보안주 중심의 강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단기 급등 이후에는 차익 실현 매물도 나올 수 있으니 분할 매수, 분산 투자 전략이 필요합니다. 보안주와 유심칩 관련주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중장기 성장성까지 기대할 수 있으니, 실적과 기술력, 시장 점유율 등을 꼼꼼히 살펴보고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SK텔레콤 주가 전망 해킹 사태 이후 이렇게 됩니다